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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음식물쓰레기 퇴비화로 시민 편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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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음식물쓰레기 퇴비화로 시민 편익 제공

지난해 8800여톤 음식물류폐기물 처리로 230여 농가에 고품질 퇴비 무상공급

ⓒ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음식물류폐기물을 퇴비화하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함에 따라 환경보호와 민원 발생 억제 등 시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이 설치되기 이전에는 음식물류폐기물을 매립, 소각 등 비위생적으로 처리했고, 이러한 방식은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주원인이 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김제시는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을 지난 2003년에 설치했고, 노후화된 시설을 지속적인 개선과 유지보수로 원활하게 운영해 환경오염 방지 및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음식물류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부산물비료(퇴비)는 농가에 무상제공돼 영농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농민들은“고품질의 퇴비를 김제시에서 무상제공받아 매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에서는 매일 약 30톤의 음식물류폐기물을 퇴비화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음식물류폐기물 8800여 톤을 처리했고, 230여 농가에 950여 톤의 퇴비를 공급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은 16년 이상 노후화가 진행돼, 지속적인 개선과 유지보수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에 만전을 기해 김제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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