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지역미래인재 통합포룸’ 운영

오는 24일까지 24명 모집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019년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 및 인문학과 코딩을 주제로 ‘지역미래인재 통합포룸’을 운영한다.

군은 2018년부터 강원도교육청, 정선교육지원청과 협약을 통해 정선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공교육 혁신 및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2019년부터 인문학과 코딩에 관심 있는 관내 초등학생(6학년), 중학생(1학년)과 학부모들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주2회(학부모 주1회) 정선교육도서관에서 인문학, 창의사고력, 코딩 디자인 등 인문기술 융합교육 등을 주제로 포룸을 신설‧운영키로 했다.

▲사북초교생들의 바른생활밴드 공연. ⓒ정선군

포룸은 교육협동조합 ‘천개의 숨’이 주관해 탐구‧토론‧발표 위주로 진행하며, 오는 20일까지 24명(초6 8명, 중1 8명, 학부모 8명)을 모집해 22일 면담을 거쳐 3월 8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대상은 관내(정선‧북평‧여량‧임계‧화암) 학교의 초등학교(6학년), 중학교(1학년) 학생과 학부모로, 인문학과 코딩에 관심있는 군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정선군 여성청소년과 방문 또는 팩스, 이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청 여성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지역미래인재 통합포룸을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해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의 참여와 협력으로 행복한 아이를 키우는 행복교육공동체를 형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