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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 Ⅱ'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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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 Ⅱ'개최

국가균형발전위 주최, 12일부터 이틀동안 열려

ⓒ국가균형발전위 자료사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동안 전북 전주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 Ⅱ'(이하 ‘비전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비전회의는 행정안전부와 전라북도, 전주시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비전회의는 지난해 제주도에서 개최됐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비전회의”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식인과 정책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학문 간의 벽을 넘어 “혁신적 포용국가와 균형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는 공론의 장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80여개 학회와 연구기관들은 양 일간에 걸쳐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추구하는 3대 가치인 혁신, 포용, 균형에 관한 총 32개 발제, 토론 세션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비전회의를 후원한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지역의 당면과제를 주제로 하여 각각 특별세션을 개최한다.

먼저, “산업위기 대응, 지역산업 체질개선전략”을 주제로 전라북도가 개최하는 특별세션에서는 “지역주력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위한 전략과 과제”와 “군산시를 중심으로 산업위기 지역산업 체질개선의 대응전략”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전주시는 “지역균형발전과 특례시 추진”를 주제로 “균형발전과 지역혁신성장 거점조성의 필요성”,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을 위한 특례시 도입 필요성”, “자치분권․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도시 특례 지정기준 제언”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오는 13일 종합세션에서는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대한민국의 미래: 혁신적 포용국가”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강연 내용에 관한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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