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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교통사고 운전자 24일째 행방 묘연…낙동강 투신 배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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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교통사고 운전자 24일째 행방 묘연…낙동강 투신 배제 못해

▲창녕소방서 119특수 구조대원들이 보트를 타고 낙동강에서 집중 수색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 이철우
경남 창녕군 남지대교에서 사라진 실종자 수색이 24일째 이어지고 있으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1시 14분경 김 모(38) 씨가 차를 몰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창녕에서 부산 방향 16.5Km 지점인 남지대교 다리 위를 지나다 단독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김 씨의 단독 사고 이후 뒤따르던 4대의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로 이어졌다.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있었지만, 운전자의 행방이 묘연해 수색하던 중 남지대교 사고 지점 아래 낙동강에서 발견된 외투에서 김 씨의 신분증을 확인했다.

경찰은 운전자 김 씨가 낙동강에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곧바로 119 특수구조대 및 의용소방대원까지 총동원, 수색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인력이 총동원된 집중 수색에도 24일째 실종자의 행방을 찾을 수 없게 되자 김 씨가 투신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경찰은 사고일로부터 사고 지점을 지난 차들의 블랙박스 확인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탐문에 나서고 있다.

11일 소방당국은 수중수색은 종료 된 상태이고 낙동강 변 주변 1일 2회 순찰 위주로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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