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테마형 특화단지 Re-New 과학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대전시가 선정돼 최대 2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Re-New 과학마을 조성사업은 1단계인 ‘5G Giga Korea사업’, 3단계인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과 함께 대덕특구의 관문인 유성구 도룡동 일대를 테마형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단계 사업에 해당된다.
시는 지난 해 1단계 5G Giga Korea사업으로 194억 원, 3단계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으로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테마형 스마트시티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 도룡동 일대는 대덕특구의 첨단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기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또 전국에 테마형 스마트시티를 확산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테마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민선 7기 취임 후 첫 번째 브리핑의 주제로 다룬 중요한 사업”이라며 “대덕특구 육성은 물론 대전시가 전국적으로 스마트시티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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