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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구제역 차단방역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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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구제역 차단방역 총력 대응

거점소독 방역초소·종합대책 상황실 설치

정선군은 경기도 안성과 충주지역 구제역 확진 판정에 따라 구제역 관내유입 차단을 위한 신속한 대책 마련 및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군은 가축 사육농가 관리 및 구제역·AI 발생 의심·신고 접수처리, 거점 방역초소 관리를 위해 농업축산과장을 상황실장으로 농업축산과 직원들을 상활실 근무자로 편성해 지난해 10월부터 구제역과 AI방역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군에서는 축산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방역대책 추진,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유지, 관내 진입도로 거점소독 방역초소 운영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축산농가 방문한 최승준 정선군수. ⓒ정선군

관내 구제역 및 AI 유입을 차단하고자 정선읍 진입 도로에 대한 통행차량 방역을 위해 42번 국도변인 정선읍 광하리(구 광하분교 앞)에 거점소독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방역활동에 나섰다.

거점소독 방역초소 운영은 전문방역 인원 6명을 투입해 1일 3교대로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전담 공무원을 함께 투입해 1일 2교대로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구제역 및 AI 상황 해제시까지 거점소독 방역초소 운영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소독대상은 사료, 퇴비, 생축 운반 차량 등 축산관련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하고 있다.

군에서는 구제역 및 AI 발생 차단을 위해 우제류 가축 1만 998마리(소 9306마리, 돼지 47마리, 염소 1645마리)에 대한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긴급백신 접종(소 511농가 8836마리, 돼지 2농가 43마리)을 완료했다.

또 축협 공동방제단 운영과 함께 485 축산농가 생석회 배포 및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지원과 일일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하는 등 축산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현장점검과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구제역 및 AI 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사전 차단을 통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들에게 청정 정선과 축산농가를 지키기 위한 농가관리와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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