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동해시,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본계획 수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동해시,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본계획 수립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등 5개 역점사업 684억 투입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중앙정부의 출산율 지향정책을 삶의 질 개선 정책에 따라 시민 중심의 행복한 동해 실현과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 더 크고 더 강한 행복도시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집중과제 홍보 ▲지방소멸 대응 통합 시 추진 ▲지역 맞춤형 청년일자리 사업 창출 ▲지역이 함께 돌보는 환경 조성 ▲교육 명품 도시 조성 등 5개 역점사업을 설정하고 19개 중·장기 과제, 45개 세부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68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정주여건, 양육, 교육 등 생애주기별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민·관 협력 지역 맞춤형 시책 추진과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식 개선 사업을 집중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19년 동해시 시무식. ⓒ동해시

2019년 추진하는 인구정책의 주요사업은 전입 장려 시책으로 전입 고등학생 학비 지원제도를 확대해 학비를 감면받는 학생이 기숙사를 이용할 경우, 기숙사 급식비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육아 공동나눔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을 활성화 해 나가고, 강원도와 함께 지급예정인 2019년부터 출생하는 아이의 가정에 양육기본수당을 지원해 아동수당 확대와 더불어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는 등 시민의 행복한 노후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 저출산·고령화 사회대응 인식개선 교육을 군장병, 학생, 사회지도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저출산 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05년 이후 인구 10만 명 회복을 위해 각종 지원 시책을 추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자연적 요인으로 2018년 12월말 9만 1272명으로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추세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에 걸친 정책이 모두 포함되므로 모든 부서에서 위기감을 가지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