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이 지난해 12월 29일에 개장한 무료 스케이트장의 최종 방문객이 10000여명을 넘어서며, 성황리에 폐장됐다고 밝혔다.
7일 영양군에 따르면 영양읍 현리 반변천 일원에 위치한 영양 무료스케이트장은 올해 대구와 울산, 포항, 안동 등 인근 지역 방문객의 증가로 방문객 숫자만 1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는 얼음열차를 보완하고, 인공눈을 제작한 눈썰매장의 인기 상승으로 지역 방문객의 숫자가 증가한 것으로 영양군은 설명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내년부터 눈썰매장의 확장, 얼음조각 전시, 이글루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특색 있는 간식과 영양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해 경북도 대표 겨울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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