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자연생태관, '토요 생태교실' 운영

환경의 소중함 알도록 전주의 생태·문화와 연계 운영

ⓒ전주시

전북 전주자연생태관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자연생태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자연생태관은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이 역사와 환경의 소중함을 즐거운 체험과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토요 생태교실을 진행한다.

토요 생태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역사탐방 및 전주천과 승암산 주변에 대한 탐구활동 등 생물의 다양성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역사와 환경보존이 어떤 보물보다 소중하다는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오는 9일에는 ‘행복을 담아보아요’를 주제로 한지를 이용해 복조리를 만들어 소원을 적고 기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주자연생태관은 토요 생태교실과 별도로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기간에 어린이들이 더욱 깊이 있는 생태학습을 할 수 있도록 ‘자연과 함께하는 어린이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전주자연생태관 관계자는 “자연생태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생태관 토요 생태교실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과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연생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