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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기후변화대응 과수 자연재해 방지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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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기후변화대응 과수 자연재해 방지교육 실시

해마다 기상변이 극심, 기상변화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가 더욱 절실

ⓒ 군산시농업기술센타
전북 군산시가 최근 봄철 이상저온과 가뭄, 여름철 폭염, 강풍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기후변화대응 과수 자연재해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11일, 관내 배, 사과 등 과수재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수자연재해방지 교육을 농업인회관 3층 강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같은 기술센터의 기후변화 대응교육은 지난해 4월초 이상저온으로 사과, 복숭아재배 3농가에서 0.4ha의 불임피해와 여름철 폭염으로 배재배 7농가 4.6ha가 과일 햇볕 데임 등 고온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날 교육은 원예작물생리분야 전문가인 바이오플랜 류승권 대표의 토양관리, 재배관리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또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대한 교육과 과수화상병, 곰보병 등병해충 방제에 대한 교육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폭염, 가뭄에 대비한 과수 안정생산 시범사업 5개소와 시설하우스 고온피해예방을 위해 5개소를 선정,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군산기상 측정이래 가장 낮은 온도(-15.0℃)와 가장 높은 온도(37.1℃)를 경신하는 등 기상변이가 극심한 한해였다”며 “올해에도 1월 강수량이 지난해의 4분의1 수준으로 적고, 기온은 지난해보다 1.5℃이상 높게 진행되고 있어 기상변화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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