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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전자디자인고 졸업식은 교사-학생들의 축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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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전자디자인고 졸업식은 교사-학생들의 축하 공연

대전오정중학교 순회교육을 받는 재택순회교육 대상학생들과 함께 해

▲ 교사와 학생들의 공연으로 진행된 대전전다디자인고 졸업식 ⓒ대전시교육청

졸업 시즌을 맞아 대전 지역에서 다양한 졸업식들이 진행되고 있다.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교장 황의만)는 예년의 졸업식과는 달리 지난 1일 졸업식을 교사들과 학생들이 준비한 축하 공연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교사들의 마음을 정석순 교감의 ‘스승의 기도’라는 축하의 글로 전했고, 학생들의 마음을 담은 김진광,김민정 학생의 감사의 글로 시작했다.

광고영상디자인과 김경민 학생은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색소폰으로 영화 ‘시스터액트2’의 OST인 ‘오, 해피데이’를 재즈풍으로 편곡해 연주했다.

이어 황의만 교장의 축사와 팬플룻 연주는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더욱 색다른 느낌을 주었고, 가수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를 팬플룻 연주에 맞추어 모두가 함께 따라불렀다.

공연 중간에 졸업생들의 입학식부터 현재까지의 수많은 추억을 담은 사진들과 선생님들의 축하글, 축하영상으로 구성된 ‘우리들의 이야기 영상’이 상영되었다.

이어서 졸업식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끈 밴드 연주와 중창이 공연됐다.

가수 버즈의‘비망록(스물의 노래)’을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각자 악기를 맡아 연주해 참석자들을 고무시켰다.

또 교사 5명과 학생 5명으로 구성된 중창단은 가수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를 각 파트별로 노래하고, 가수 015B의 ‘이젠 안녕’을 합창하면서 졸업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 대전오정중학교 졸업식에서 재택순회교육 대상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한편 대전 오정중학교(교장 원종대)는 순회교육을 받는 재택순회교육 대상학생들이 함께하는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51회 졸업식에는 중증장애로 인해 이동·건강상의 이유로 가정이나 기관에서 수업을 받았던 순회학급 졸업생 4명 중 2명이 함께 참여했다.

학교는 휠체어로 이동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존 엘리베이터 외에 추가로 경사로를 설치해 학생들이 졸업식 참석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졸업식에 참여하지 못한 나머지 학생들은 순회교사가 찾아가 선물과 함께 졸업장을 전달하며 졸업을 축하했다.

오정중학교는 2019학년도에 일반학급 6학급, 순회학급 2학급, 특수학급 1학급을 운영해 15명의 장애 학생들이 일반 학생들과 어울려 함께 교육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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