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시행하고 있는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무료 서비스가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경제적 비용을 덜어주면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무료 서비스는 토지소유자의 등록전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록사항정정 신청 등으로 토지이동에 따른 지적공부가 정리되면 군에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통해 등기전산시스템과 연계하여 토지소유자를 대신하여 무료로 등기촉탁해주는 서비스이다.
군은 “지난해 토지이동에 따른 등기촉탁 8,606건으로 4억3천만원의 등기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군민들에게 경제적·시간적으로 크게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다 나은 군민중심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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