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 정기점검 임시휴장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휴장 실시

전국 최고의 오감만족 해상케이블카로 각광 받고 있는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정기점검을 위해 임시휴장에 들어간다.

31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전반기 정비 및 2019년 정기안전검사를 위해 오는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휴장한다" 고 밝혔다.

이번 전반기 정비와 정기안전검사는 케이블카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방지와 쾌적한 환경,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점검은 대방·초양·각산 등 각 정류장에 설치된 기계실 센서 등 기계장치와 케이블카 지주, 주요부품 점검과 함께 마모가 심한 부품의 교체작업이 이뤄진다. 비파괴 검사 도 실시된다.

특히, 삭도시설의 건물, 기계, 전기 등 총 27부문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지는 정기안전검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바다케이블카임을 다시 한 번 더 입증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휴장기간 중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천바다케이를 찾는 이용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