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과 차주하 전북도 투자금융과장, 나인권 도의원, 황영석 도의원, 온주현 시의장, 유진우 안전개발위원장과 기업 대표이사 및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극동테크는 플라스틱 제품과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신규 아이템의 개발과 생산을 위해 지평선산업단지에 1차 1만3278.5㎡(약 4000평) 규모에 100억원을 투자해 신규로 22명을 채용하고, 2차로 올해 안에 연접부지에 1만3884.7㎡(약 4200평)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특장차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한신은 고소사다리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확장을 위해 백구농공단지에 2만3544㎡(약 7120평) 규모에 10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로 2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극동테크는 이날 투자협약과 함께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매매계약도 체결하고, 곧바로 착공 예정이어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매매계약으로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은 81.1%에 달해, 경제 위기로 투자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김제시의 투자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극동테크의 권혁신 대표는 “국내·외적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운데 새로운 투자를 한다는 것이 굉장한 모험이지만 이 모험이 더 큰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다는 판단에 지평선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신 고재필 대표는 “특장하면 김제로 통할 정도로 업계에 잘 알려져 있다”면서 “김제에 추가 투자를 결정한 만큼 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평선일반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해주신 ㈜극동테크와 백구농공단지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한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께 감사드리며,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투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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