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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 설 명절 서울∼강릉 4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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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 설 명절 서울∼강릉 4시간 소요

도내 고속도로 연휴기간 특별교통 대책 마련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박명득)는 1~7일 설 연휴기간 다각적인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본선 정체·안전관리 강화, 휴게소 고객서비스 향상, 신속한 교통정보제공 등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한다.

이번 설 명절 서울~강릉 간 최대 소요시간은 강릉방향의 경우 작년 추석보다 35분 감소한 4시간 20분(4일), 서울방향의 경우도 작년 추석보다 35분 감소한 4시간 30분(5일)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설 연휴기간 도내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약 31만5천대로 작년 추석보다 1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양양고속도로. ⓒ프레시안(전형준)

연휴기간 귀성, 귀경길 교통량 증가로 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통행료 면제에 따른 영업소·휴게소 혼잡, 과속 및 불법 주정차 등의 교통소통·안전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 단속 및 안전순찰강화, 영업소 진입 교통량 조절 및 영업분야 특별근무 등의 특별관리대책을 한다.

1~7일 도로용량을 증대하는 갓길차로제를 2개 노선(영동선 및 서울양양선 143.9km)에서 교통정체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천졸음쉼터→호법JCT(영동선 인천방향, 2.7km) 구간에서는 승용차 전용 임시갓길차로제를 운영한다. 또 영동선 인천방향 이천IC의 감속차로를 임시연장(200m→1200m)해 정체 완화를 도모한다.

고속도로 본선 정체시 이용자들이 국도 및 지방도로 우회할 수 있도록 주요 정체구간 나들목에 국도우회 안내입간판 21개를 설치하고, 고속도로와 국도의 소요시간을 비교해 국도 이용으로 10분 이상 단축시 VMS에 해당정보를 표출해 안내한다.

또 교통혼잡 및 위험상황 관리를 위해 안전순찰반 추가배치 및 순찰횟수를 증대하고, 교통사고 중증 환자 발생 시 닥터헬기 전용 헬리포트 21개소와 대형구난차 4대를 배치·운영한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귀성·귀경길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 예방, 2차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기상 악화시 감속 유도 홍보문안을 VMS를 통해 안내한다.

이밖에도 고객들의 편의와 안전운전을 도모하기 위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영동선 적금졸음쉼터 등 29곳의 졸음쉼터에 파고라, 운동기구, 벤치 등을 설치해 여행길에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다.

졸음쉼터 이용객 혼잡이 예상되는 대관령 졸음쉼터 등 3개소에는 임시화장실을 추가 설치해 고속도로 정체 시 화장실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평시대비 서비스 인력이 대폭 증원 운영되고, 강릉휴게소 등 25개소의 휴게소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명절음식 나눔, 소외이웃 방문 등의 고객참여 설맞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최적 출발시간대, 이동경로 및 고속도로 소통상황 등 실시간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고속도로 교통정보 App과 트위터, 인터넷과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TV와 라디오를 통해서도 수시로 제공된다.

한편, 이번 설 연휴기간 4∼6일에 한해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이 기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통행권을 뽑아 요금소에 그냥 내면 되고 하이패스 차로는 펑상시와 같이 통과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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