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눈축제, 소비자선정 ‘겨울관광축제’ 부문 대상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 주최

국내 최고원 겨울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태백산 눈축제가 2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9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겨울관광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1월 관광플랫폼 트래블아이가 선정한 ‘2018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겨울축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은 희소식이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리서치 결과와 엄정한 평가를 토대로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2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국내 최고원 겨울도시에서 열린 태백산 눈축제로 겨울관광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태백시

태백산 눈축제는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겨울축제로 전국의 여행사들이 너나없이 ‘태백산 눈꽃여행’ 패키지 상품을 내놓을 정도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이번 수상은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태백산 눈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매력 있고 차별화된 태백산 눈축제 만의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등 시내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6회 태백산 눈축제는 오는 2월 3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