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베트남 장수 농식품 홍보판촉전’ 성료

장영수 군수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할 수 있는 발판 마련"

ⓒ장수군

전북 장수군 농·특산물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장수군 (사)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THE SAILING BAY BEACH RESORT(더세일링베이비치리조트)에서 베트남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베트남 장수 농식품 홍보판촉전’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현지 바이어, 관광객,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수군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농식품을 알리고 수출 가능한 품목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2019년 새해맞이 시즌을 활용한 레드푸드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판촉전에서는 장수사과와 사과주스, 유기농쌀과자, 오미자주, 오미자청 등 군 대표 농산물 시식행사와 판매가 이뤄져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베트남 장수 농식품 홍보판촉전’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꾸준히 교류하여 베트남뿐만이 아닌 동남아시아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발판으로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행사가 열리는 ‘THE SAILING BAY BEACH RESORT’는 베트남에서 각광받는 휴양지 무이네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투숙객이 600명 이상인 유명리조트로 유럽과 러시아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