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정헌율 시장이 2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민관 협치를 위한 농업인 단체의 북부청사 이전을 서둘러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번 상반기 인사는 시정방침에 최우선으로 두고 실시한 것이라 밝혔다.
정 시장은 민선7기, 도농상생을 위한 농민중심의 농정시스템 구축 및 농업농촌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농민 단체의 북부청사 입주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함열출장소와 차량등록사업소 등에 분산되어 있는 농업인 단체의 사무실을 미래농정국이 위치한 북부청사에 모으고, 그 간 마땅한 공간이 없어 사무실 운영을 하지 못했던 농민단체들에도 입주의향을 물어 총 11개 단체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정 시장은 “조직개편 등으로 대대적인 인사가 이루어진 만큼 시정의 조속한 안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상반기 인사는 민선7기 시정방침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향후 인사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과별 정책과제의 수행여부 및 성과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모든 부서가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2019년에는 최상의 성과를 거둬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헌율 시장은 지난 27일 웅포면에서 발생한 산불에 공무원 및 진화대 등의 발 빠른 대처로 큰 산불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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