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는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가치 선점과 글로벌 대도약을 위한 '2019 도정 국제화 역량강화 방안'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
전북도는 '민선7기 전라북도 대도약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도정 국제화 선도, 교류사업 확대 등 장기적 차원의 글로벌 시대를 준비하고 국제교류 및 공공외교 강화로 국제화시대 전북 위상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4대 분야별로 11개 과제를 선정해 올해안에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국제교류 확대 및 강화 분야로써 자매우호 및 MOU 협약을 현재 4개국가 9개지역에서 2021년까지 13개국가 20개지역으로 확대해 대륙별로 다변화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정책 고도화를 위한 국제협력 민․관․시군 거버넌스 구축하는 것으로, 국제교류정책 자문․의견수렴을 위한 '국제정책 자문단'구성․운영하는 한편, 해외 33개국 80명으로 위촉된 '국제교류자문관'운영을 활성화하고 도와 시군 국제업무 공무원 워크샵을 정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효율적인 공무국외여행을 위해 공무국외여행 절차를 개선하고, 도정 국제화 선도 인재의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현재 신흥국으로 부상한 베트남에서의 사업수요 급증에 대비해 교류협력과 기업진출 및 현지마케팅 지원을 위한 베트남 해외사무소 운영 또는 KOTRA 공무원 파견을 검토 추진해 해외 현지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박항서 매직’에 힘입어 베트남에서의 한국 호감도 급상승으로 중소기업 진출 확대가 예상되고 전북도에서도 올해 베트남과 신남방국가 교류협력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도민서비스 및 관련업무 연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오 대외협력국장은 “민선7기 전북 대도약 기조에 부응해 국제사회에서의 글로벌 대도약을 위한 전북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해외에서의 전북 이미지 제고 및 도정 국제화 견인을 위해 분야별 과제들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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