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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남간정사 국가문화재 사적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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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남간정사 국가문화재 사적지정 추진

우암 송시열 선생이 1683년에 건립한 교육시설.

▲ 남간정사 전경 ⓒ대전시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4호 남간정사의 국가문화재 사적지정이 추진된다.

대전시는 25일 대전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남간정사의 국가문화재 사적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대전시의 남간정사 국가지정문화재 국가지정문화재 신청자료 보고서 작성용역 결과 국가에 역사적․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저명한 인물의 삶과 깊은 연관성이 있으므로 국가사적 신청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대전시동구 우암 사적공원 내 남간정사는 조선시대의 유학자 우암 송시열이 숙종 9년인 1683년에 건립해 당호를 이름 지은 강학처(講學處)다.

남간정사는 우암 만년에 학문 수양과 후학 양성에 전념하였던 뜻 깊은 건축물로서 소실됐다가 1794년에 중건됐다.
▲남간정사의 연못 ⓒ대전시

1989년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남간정사는 조선 중후기 정사건축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고, 주변 자연경관을 잘 활용한 고정원의 경관이 일품이다.

일찍부터 대전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서 사철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관광명소로 동춘당처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돼왔다.

문화재청은 지난 2014년 남간정사의 명승지정 신청을 대전시에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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