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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업기술센터, 정읍 지황 명성 재현 위한 농업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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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업기술센터, 정읍 지황 명성 재현 위한 농업인 교육

정읍, 90년대 후반 전국 지황 생산량의 65% 차지


정읍지황 농업인교육ⓒ정읍시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정읍 지황 명성 재현을 위한 농업인 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2019년 지황 재배를 희망하는 50여명의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추진되는 지황 우량 종근 지역보급사업, 자연대류방식 지황 저장고 지원 사업 등 총 4개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안내과 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를 안내하며 지황에 등록된 농약과 사용량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지황 재배 선도농가 4명으로부터 고품질 지황 재배를 위한 사례발표와 지황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칠보농협 옹동제약 신일현 상무로부터 2019년 지황 계약 재배일정과 수매 요령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정읍은 90년대 후반 전국 지황 생산량의 65%를 차지하는 지황 주산단지였으나 중국산 수입농산물 개방으로 소득감소와 연작장해 등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재배면적이 급감하였다. 하지만 최근 국내산 약재를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어 지황 주산단지로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농촌진흥청과 통상실시권을 체결하여 종근 증식포 운영을 통해 우량 종근의 확대 보급에 주력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3년간 총 6억원을 정읍 지황의 명성 재현을 위한 우수 품질·무병 종근 보급과 토양지력증진, 노동력·경영비 절감에 투입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8년은 고온과 가뭄으로 인해 지황 수확량이 감소하여 재배농가의 소득감소로 이어져 어려움이 있던 한 해였던 만큼 지황 재배 면적 확대와 재배기술 상향 평준화를 위해 품목별 연구모임 활성화와 집합교육 등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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