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그간의 사업추진경과 보고 및 기본방향설정, 기본계획 수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송경창 포항시부시장과 애린복지재단 이대공 이사장을 선출했으며,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의 추진방향, 계획 수립, 각종 행사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대공 공동위원장은 “100년 전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한마음으로 만세를 불렀던 그날의 감동을 포항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는 기념행사가 치러 질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의 3.1운동사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포항시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12월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100인 위원회를 모집·선정했으며, 각계각층의 대표적인 위원을 선발해 효율적인 실무회의를 위한 운영위원회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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