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사북 야시장 거리 페스티벌’ 개최

25, 26일 양일간 오후 5시~9시 사북야시장서

미리보는 별밤 사북야시장 거리 페스티벌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정선군 사북읍 사북시장 650거리에서 열린다.

사북시장상인회와 사북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은 문화와 예술, 즐거움과 흥이 넘치는 사북시장 활성화를 위해 25일과 26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사북야시장 거리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사북야시장 거리 페스티벌은 크라이오테라피 댄스대회를 비롯해 푸드트럭 먹방대회, 맥주마시기 대회, 가면레크레이션, 복불복 이벤트, 버스킹, K-POP커버댄스, 트로트, DJ파티, 가면무도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북 650 특화거리 이미지. ⓒ정선군

참가만 해도 선물이 가득한 복면가왕 사북시장 즉석 노래자랑이 열리며 거리 이벤트로 거리룰렛, 650추억찾기, 타로카드, 가면만들기, 양초난로카페, 맥주무료 시음, 오픈마이트 등 페스트벌을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된다.

사북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사북시장과 사북중앙로 연결 구간을 사북시장 650 특화거리로 조성됐다.

‘사북시장 650거리’는 1963년부터 2004년까지 석탄을 채굴했던 동양 최대 민영석탄광으로 불리던 옛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40미터 수강 타워가 우뚝서 있는 해발 650미터(650갱)에서 따왔다.

사북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사북시장 활성화를 위해 맛과 멋, 즐거움과 흥이 넘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사북야시장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별밤 거리 페스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