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고창군, 배달음식점 식품안전 신호등급제 시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고창군, 배달음식점 식품안전 신호등급제 시행

치킨, 도시락, 야식 등 관내 배달전문업체 70개소 대상..적색업소 중점관리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안전한 외식문회 조성을 위해 배달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신호등급제’를 시행한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최근 배달 앱 보급, 광고책자 활성화, 1인 가구 증가 등 배달음식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소비자가 조리 환경이나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없어 위생 상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식품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등급제 대상은 치킨, 도시락, 야식 등을 전문으로 하는 배달전문 일반음식점 70여 개소다.

군은 등급선정에 앞서 3월중 식중독 예방 홍보 책자를 배부해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위생등급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등급제는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배달기구 위생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집중 살피게 된다.

군은 녹색, 황색, 적색 등급을 선정, 청결·친절 부문에서 녹색을 등급 업소는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청결 1등급 업소임을 알리는 청결 스티커 또는 배달깃발을 수여해 식품안전에 대한 우수업체임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반면, 적색 업소에 대해선 중점 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한 위생 취약업소의 청결상태를 개선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배달전문음식점이 보다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