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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정 6개월은 무능력 무소신 무책임의 3무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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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정 6개월은 무능력 무소신 무책임의 3무 행정"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신년 기자회견에서 비판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프레시안(육심무 기자)

자유한국당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은 23일 민선 7기 대전시정 6개월을 무능력과 무소신, 무책임의 3무 행정이라고 평가했다.

육동일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당에사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전시는 올해를 대전방문의 해로 선포했지만, 아무 준비도 못했기 때문에 3년 동안 대전방문의 해를 연장한다는 웃지 못할 일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직자들의 부패와 비리문제는 아직도 공직사회가 달라지지 않았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민선 7기가 출범했지만 공직 분위기를 일신하지 못하고, 아직도 지방선거의 승리에 도취돼 유권자들에 대한 긴장감과 책임감이 상실한 이유이기도 하다"면서 ”요컨대, 민선 7기 대전시정 6개월은 한마디로 시정과 구정이 무능력, 무소신, 무책임의 3무 행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육 위원장은 ”대전시의 침체와 쇠퇴위기는 더욱 가속화돼 인구 149만명도 무너진 상황에 대전시민들은 미래를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전시정이 내놓은 정책들은 전혀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지못한 채 시민들을 위험한 사지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대전 고용률은 전국 평균을 밑도는 58.7% 기록했고 실업률은 4.2%로 광역단체중 울산시를 빼고 최고 높다“면서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 사업체 자영업자들은 생존권을 위협받고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예타가 생략되기만 바라는 도시철도 2호선과 민간공원특례사업은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며 ”베이스볼 드림파크 문제도 제대로 풀어낼지 걱정이 앞선다“고 우려했다.

그는 ”하루속히 대전시의 미래비전과 발전목표를 정립하는 동시에 그 틀 속에서 정책을 정립하고 추진하라“며 ”대전시민 저력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대전 EXPO '23 같은 미래지향적 국제행사를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준비할 것“을 제안했다.

육 위원장은 ”지방선거의 비리와 부정을 고발한 김소연의원 사건은 지방정치의 개혁과 지방선거의 혁신을 해낼 수 있을지를 가름하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며 ”이 문제를 적당히 덮고 가려 한다면 적폐청산은 고사하고 신 적폐들만 쌓아갈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사건들의 진상을 국민앞에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썩은 환부를 도려내는 것이 국민과 시민들과의 약속이며 최소한의 도리“라며 ”그동안 이러한 적폐들에 침묵하고 있는 시민단체들도 이제 정의를 다시 구현하는 본연의 역할을 회복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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