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축구종합센터, 축구 역사성있는 경주로...삼국사기,김유신과 김춘추의 공놀이(축국) 등장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축구종합센터, 축구 역사성있는 경주로...삼국사기,김유신과 김춘추의 공놀이(축국) 등장

▲경주시가 축구종합센터 후보지로 제안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주시

오는 3월에 확정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건립사업 유치에 참여한 경주시가 연일 전 행정력을 쏟고 있다.

더욱이, 경마장 조성사업와 태권도 공원 조성사업 유치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경주시는 이번 사업만큼은 꼭 성공시킨다는 등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지역시민단체와 언론 등이 참여한 '범시민유치위원회'까지 구성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유치전에 참여한 경북도내 지자체는 경주시를 비롯 상주,영천,문경 등 6개 지자체다.

경주시가 제안한 후보지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내 부지다.

이 부지 인근 1시간권 내 국제공항 2개소, 국내공항 2개소, A매치 경기가 가능한 월드컵 경기장 3개소, KTX 신경주역 등이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이 후보지는 90%가 국‧공유지이며, 보문유원지로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부지로서 행정절차 이행 기간 단축이 가능하고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갖춰 개발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 쾌적하고 따뜻한 기후와 더불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농도(42.2) 또한 수도권(58.3)에 비해 70%수준으로 축구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에너지 공기업 '한수원'에서 500억원 투자 및 운영지원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향후 운영부분에서도 타 지자체와의 경쟁력에서도 강점이다.

경주가 강력한 장점으로 내세우는 것은 '역사성'으로, 한반도에서 '축국’(축구)이 최초로 등장한 도시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김유신이 김춘추와 공놀이(축국)를 하다 일부러 춘추의 옷자락을 밟아 옷끈을 떨어트려 그 옷끈을 수선하던 김춘추의 동생 문희와 눈이 맞아 문무왕을 낳았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이처럼 경주시는 접근성‧기후‧부지‧민간투자‧축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춘 최적지라는 강점을 내세워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후보지와 인접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지구와 태영지구(골프장, 워터파크, 리조트)는 개발이 완료되어 운영 중에 있고, 인근 온천개발지구와 천군동 도시개발사업지구는 현재 사업 진행 중에 있어, 문화재보호법 등 관련법상 저촉되는 부분이 없는 곳에 후보지를 선정하였으므로 향후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걸림돌이 될 소지는 없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