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2월 1일까지 지역 내 103곳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불편사항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소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싱크대 설치 및 지붕 방수, 장판 교체 등 기능 보강, 냉장고·TV·청소기 등 비품 지원, 기타 소모품 교체를 지원했다.
올해도 누수와 소방설비 등 생활안전 불편사항을 우선 점검·보수하고, 화장실과 주방 등 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 후에는 신속한 정비로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에도 수시 점검을 통해 경로당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시설 보수 및 기능 보강 이외에도 경로당을 활용한 다양한 순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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