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0일, 민주당 소속 14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간담회를 열어 차질없는 지방분권 추진을 약속했다.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해찬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방일괄이양법을 전면 개정하는 지방자치법을 가능한 한 빨리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대한 검토가 거의 다 끝나 조만간 국무회의 의결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10일 문재인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발언에 이어 이해찬총리도 긍정적인 견해를 밝힌 것으로 보고, 새만금국제공항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간담회에 배석했던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사업은 늦어도 다음 주 초반에는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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