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강원도형 일자리사업 청년구직자 모집

총 30명, 오는 21일부터 접수

삼척시는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지역정착지원형)’에 참여할 청년구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규모는 30명으로 오는 21일부터 채용목표인원 달성시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19.1.1.)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삼척시 거주(예정)자여야 한다.

단, 신청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장 대표․임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인 자,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는 자,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졸업예정자는 가능), 기타 지병․건강쇠약 등으로 근로 불가로 판단되는 자는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삼척시청 옥상정원. ⓒ삼척시

지원내용은 사업체가 구직자를 신규로 채용하면 2년간 월 최대 180만 원을 지원하며, 사업종료 후 고용 승계시 1년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읍면지역 원거리 출퇴근 사업장 근무시 월 7~10만 원의 교통보조수당도 지원한다.

참여희망자는 근로희망 사업장을 3순위까지 기재해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갖추어 일자리경제과에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사업장별 면접으로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직무 관련 기본교육 20시간 및 심화교육 6시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사업”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정규직일자리지원사업, 일자리안정자금, 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지원, 일자리안심공제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안정적인 고용유지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