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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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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총력전

지역맞춤형 시책・사업 발굴,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2019년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노후주거지와 구도심을 주민 주도로 활성화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드는 국가 도시혁신사업이다.


노후 저층 주거지와 구도심, 전통산업단지, 전통시장 등 쇠퇴한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유형은 우리동네 살리기와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 등 5가지다.

이런 가운데 임실군은 이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미 임실군은 지난 해 2월 도시재생 뉴딜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수립을 위한 용역계약을 체결, 오는 2월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1조 및 ‘임실군 도시재생 활성화 및 마을환경정비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13조에 따라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에 나섰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임실군 사무의 위탁관리 조례’ 제4조에 따라 설치·운영을 위한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주요 역할은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시책 및 신규사업 발굴,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지원, 도시재생전문가 양성을 위한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이다.

위탁운영비는 2억원으로 위탁운영비로 3명의 활동가가 상주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게 된다.

센터의 위탁을 위한 응모 자격으로는 도시재생 관련 사업 및 주민참여형 지역활성화 관련 컨설팅 또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다.

이달 29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내달 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1차 서면평가를 거쳐 2차 심사위원회의 면접평가를 통하여 수탁기관의 관리운영능력, 사업계획서의 적정성과 수행능력,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협업능력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발하게 된다.

군에서는 2월 중으로 수탁기관 선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어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도시재생뉴딜사업 발굴 공모 등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농촌지역 구도심과 전통시장 등을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니 만큼, 지역발전을 위한 이 사업 공모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하고 강력하게 사업을 추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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