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된 기초반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한 현영수(무풍면)씨는 “농한기라 여유있게 와서 교육을 듣고 있다”라며 “예전에 받았던 교육보다 한 단계 더 깊이 들어간 과정이라 실제로 농산물을 가공품으로 상품화시켜 돈을 버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하현진 강소농육성 팀장은 “건강 가득한 소득농업추진을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을 보다 활성화시킬 방침”이라며 “농업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설비를 대여 · 이용 할 수 있도록 현재 판매조직 법인화를 구성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495㎡ 규모로 2017년 12월 완공, 조성된 무주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습식가공실과 건식가공실로 조성이 돼 있으며 농산물을 세척, 착즙, 살균, 건조, 분쇄, 성형, 포장 할 수 있는 설비 70여종을 갖추고 있어 쥬스와 잼, 퓨레, 분말과 환류 생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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