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중점

자료사진 ⓒ장수군

전북 장수군은 설 연휴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시설이 대상이고 홍보 및 계도, 집중단속,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눠 실시하게 된다.

설 연휴 전인 3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하천 순찰 강화와 대기․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관련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

연휴 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해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시활동을 통해 귀성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바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