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1500억 투입 축구종합센터 유치전, 충북 괴산군도 가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1500억 투입 축구종합센터 유치전, 충북 괴산군도 가세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일원 36만㎡ 규모…국토 중심 접근성 뛰어나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들이 16일 시장·군수회의에서 축구종합센터 괴산군 유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괴산군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을 비롯한 다목적 축구종합센터 유치전에 충북 괴산군이 가세했다.

16일 충북도와 괴산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1일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장연면 오가리 산45-1 일원 36만㎡ 규모의 부지에 축구센터를 유치하기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의 훈련지인 파주NFC의 임대기간이 2023년에 만료됨에 따라 이를 제2의 축구종합센터를 지을 새로운 부지 공모에 나섰다.

축구종합센터는 부지 33만㎡ 규모에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 잔디구장 14면과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축구과학센터를 비롯해 300명 규모의 선수용 숙소와 200명이 근무할 사무동 등을 포함해 총 1500억 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16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2019년 충북도 시장·군수회의’에서 축구종합센터유치에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 군수는 “괴산군은 국토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청정 백두대간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유기농 먹거리 또한 풍부해 선수들의 영양 공급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축구종합센터 주변에 산림레포츠단지를 조성하고, 호텔·리조트 등 다양한 위락시설을 위한 민간 투자를 통해 관광·레저의 중심지로 개발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시장·군수들은 “지역균형발전과 도시재생의 중심지로서 괴산군에 축구종합센터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며 유치를 위한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전국의 2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으며 대한축구협회는 유치신청을 한 기관을 대상으로 2월까지 설명회 및 현장실사 후 우선협상 대상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