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문제관리센터, 도박문제 예방강사 양성과정 운영

오는 2월부터 5회에 걸쳐 160명 강사 양성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황현탁)가 오는 2월부터 2019년 도박문제 예방강사 양성과정 운영을 시작한다.

도박문제 예방강사 양성과정은 학교나 직장 등 지역사회 내에서 대상자별 맞춤형 도박문제 예방교육을 펼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과 강의 능력 갖춘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예방강사 양성과정은 도박문제의 이해, 예방교육 방법 및 실제 등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천 경마장. ⓒ마사회

센터는 지역 중심의 예방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예방강사를 양성해 전문인력을 확보 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는 설립 이후 2018년까지 총 359명의 예방강사를 배출했다. 배출된 예방강사가 2018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도박문제 예방교육은 4682회, 참여인원은 29만 3189명이었다.

센터는 2월 제주를 시작으로 3월 광주, 대전, 5월 서울, 6월 대구에서 총 5회의 도박문제 예방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160명의 예방강사를 배출할 계획이다. 과정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