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난 4일부터 실시한 2019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높은 참여로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은 기존 품목별 생산위주의 교육을 ‘농업 신기술과 자립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이라는 목표로 과수, 채소, 특용작물 등 영농현장의 핵심 실천 기술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핵심리더, 농산물가공, 농산물마케팅 등 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해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 지난 15일 기준 당초 계획의 150%를 상회하는 13회 1500여 농업인들이 참석해 농업의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열의가 넘치고 있다.
강정성 영월군 기술지원과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설계의 출발점이고 농업의 희망을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은 교육과정에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월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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