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취업률 64.3%, 전국 4년제 국립대 5위

‘2018년 한경 취업·창업 대학평가’종합 3위 등 지역 중심대학 성장 주목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정문 전경 ⓒ한국교통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가 2018년 대학정보공시 발표 결과 취업률 64.3%로 전국 4년제 국립대학일반대 중 취업률 5위를 기록했다.

16일 교통대에 따르면 이번 취업률은 2017년 12월31일 기준으로 2016년 8월 졸업자 및 2017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산정한 결과다.

교통대의 높은 취업률은 졸업생 취업동향 분석 및 기업체 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파악하여 진로설계, 취업역량, 취업실무, 해외취업, 사후관리, 교직원 진로지도 역량강화, 재정지원 신청사업 등 7개 전략별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라는 평이다.

또한 글로컬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취업사업인 K-MOVE스쿨을 통한 일본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운영으로 해외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교통대는 ‘2018년 한경 취업·창업 대학평가’에서도 인천대, 서울대에 뒤이어 국·공립대학 종합 3위를 기록하며 2015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지방대학특성화사업,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 9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등에 선정됐다.

특히 2018년 교육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2019년도 가장 기대되는 지역 중심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준훈 총장은“기본이 튼튼하며 협력과 조화로운 체계적인 교육 및 특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 4년제 국립대학 취업률 5위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