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6일부터 지역 대표 특산품인 거문도 해풍 쑥을 전국 e마트와 메가마트,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 홈페이지 등에서 만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가격은 2kg 한상자에 3만원이며, 생쑥은 물론 냉동쑥, 쑥떡, 쑥차, 분말 등 다양한 가공품도 판매한다.
거문도해풍쑥은 청정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쑥향이 짙고 영양이 풍부하다. 또 식감이 부드러워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거문도해풍쑥 브랜드를 육성했고, 쑥 가공식품 개발, 힐링체험장 및 판매장 운영 등 6차 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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