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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동강 가수리 마을 상습고립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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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동강 가수리 마을 상습고립 해소

98억 들여 올 연말까지 도로 교량 완공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동강에 자리잡고 있는 정선읍 가수리 마을에 대해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고립 해소를 위한 군도 4호선 도로개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도로침수로 인해 교통두절 및 고립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수리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정선읍 가수리에서 남면 광덕간 군도4호선 도로개설 공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동강마을 상습고립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선읍 가수리에서 남면 광덕간 군도4호선 도로개설는 지난 2017년부터 사업비 98억 원을 들여 교량 2개소(L=238미터)를 비롯해 도로 1.2킬로미터 등 총 1.438킬로미터의 교량과 도로를 새롭게 개설한다.

▲정선군 상징조형물. ⓒ프레시안

또한, 군은 정선읍 가수리 마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인프라 개선 및 정주여건 개선, 상습침수 해결을 위해 올해부터 2021년까지 군도 6호선 교량 1개소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선읍 가수리마을은 92개 세대 182명의 마을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으나 매년 집중호우 시 도로가 침수되어 농산물 반출 및 학생통학, 응급환자 발생 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정선읍 가수리에서 남면 광덕간 군도 4호선 도로개설 공사가 올해 안에 마무리되면 180여 마을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는 것은 물론 영농피해 최소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매년 집중호우 및 장마철 마다 잠수교가 범람해 고립되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던 정선 신동읍 동강유역 3개 마을인 수동, 점재, 제장 마을의 유일한 통로인 잠수교 개축공사를 지난 2015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고 있는 마을고립 해소를 위해 군도 5호선 도로개설 공사가 보다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연이 빚어낸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는 동강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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