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에 개원한 전라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이 58년 만에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해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명칭 변경과 관련해 "기존 지방공무원교육이라는 단순한 지식전달의 의미에서 벗어나 급변하는 국제환경 변화에 맞는 전문 인적자원을 발굴·양성하고 도민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는 열린 교육의 산실로써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역량을 배양하고 지향하려는 포부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전북도 인재개발원은 명칭 변경과 함께 다음달 11일부터 핵심리더과정을 시작으로 92과정(200기, 9,766명) 사이버 교육 470과정(5,170기, 10,810명) 운영을 시작한다.
올 해 교육과정의 특징은 공직자세 확립과 직무역량 강화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전라북도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 4차산업 도래와 新인재 양성 트렌드를 반영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인재개발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이버 도민강좌를 최신 콘텐츠로 개편하고 자격증, 공무원 시험 분야 교육과정을 대폭 확대했으며, 도서실, 강당, 축구장 등 교육과 운동시설을 연중 개방해 도민 편의를 최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원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장은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을 맞아 인재개발원으로 새출발하는 만큼, 전북 대도약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형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며 “직무지식 교육과 함께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미래지향적 창의·혁신·글로벌 인재양성, 도민의 잠재적 역량 개발 교육기능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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