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2019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신규로 '아산 제2디지털 일반산업단지'를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산 제2디지털일반산업단지는 음봉면 동암리 일원에 101만5000㎡규모로 민간개발사업시행자인 ㈜라인건설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3300여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4년도에 산업단지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산 제2디지털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3400여명의 직접고용 근로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시가 추진중인 5만 일자리 창출 공약사항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산업단지 계획지역 내 대규모 축사도 위치하고 있어 악취 관련 인근주민들의 집단민원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아산 제2디지털일반산업단지를 친환경 단지로 조성해 부족한 산업시설용지 수요에 능동적 대처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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