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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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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영암군 신북면 장산리 소재한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이 민간위탁(영암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으로 오는 18일(금) 오후 2시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하는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신북면 장산리 686-1번지에 소재한 1994년 4월에 건축된 건물로 영암군 농특산물판매장으로 민간위탁 운영해오던 것을 2017년 6월 5일 부터 8월 3일까지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지난해 1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군비 약 2억원을 투자해 건축, 전기, 소방, 냉장설비 설치 등 리모델링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위해 내실있게 준비해서 지난 해 9월까지 영암군 농특산물판매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과 민간위탁 운영 영암군의회 동의 등의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

▲로컬푸드 직매장 전경 ⓒ영암군

군 관계자는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은 두 차례의 모집공고를 통해 영암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충남)만이 모집공고에 응해 지난해 10월22일 영암군 농․특산물판매센터운영위원회 개최결과 민간위탁운영자가 선정됐고,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직매장 건물규모는 135.34㎡로 영암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에서 2018년 1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3년)까지 운영하게 되며, 조만간 자체 인테리어공사를 완료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손님맞이 준비를 해서 이달 18일 개장식을 개최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으로 대농가에 비해 유통분야에서 취약한 지역 영세농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판매 품목은 로컬푸드 회원 농가들이 생산한 신선채소를 비롯한 잡곡류, 가공품, 유제품 등 대부분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품목으로 입점하게 된다. 이번 개장으로 소비자는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은 이번 개장하는 영암군 로컬푸드직매장(영암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을 포함해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영암농협, 삼호농협) 등 총 3개소이며, 권역별로 직매장이 운영됨에 따라 소비자 이용편의성 증대, 영암군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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