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경원 자치행정국장, 이지성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등을 비롯한 새마을체육산업과 직원, 포항시체육회 임직원, 각 종목별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2017년에 이어 지난해도 상주에서 개최된 제56회 경북도민체전에서 근소한 점수 차로 우승을 내주었다. 시는 2019년 기해년은 특히 시승격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반드시 우승컵을 되찾아 포항체육의 힘을 보여주고 침체된 경기로 지친 시민들에게 좋은 기운을 북돋아 주고자 이날 각오를 다졌다.
경북도민체전은 1963년 이후 56년간 이어져온 경북지역 최대의 스포츠축제로 전국체전으로 이어지는 전문선수 발굴을 위한 허리에 해당하는 대회이자 많은 꿈나무 선수 발굴의 등용문이다.
포항시는 경북도민체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오는 2월 26일 시청 문화복지동 대잠홀에서 각급 기관단체, 서포터즈 결연 기업체∙단체 종목별 회원경기단체 임원∙선수, 읍면동체육회, 시민, 공무원 등이 함께 해 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사전경기(4.12~4.15), 본경기(4.19~4.22)까지 26개 종목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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