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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전시당 ‘대전시 여야정상설협의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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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전시당 ‘대전시 여야정상설협의체’ 제안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은 국회개혁의 마중물 주장

▲정의당대전시장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는 김윤기 위원장 ⓒ정의당대전시당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김윤기)은 9일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의 여야 각 정당들에게 ‘대전시 여야정상설협의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정의당 대전시당은 이날 신년기자간담회를 통해 “일당독주체제는 시민들의 기대와 달리 대전 시정을 전면적 혁신하지 못하고, 시민들도 변화를 전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야당의 대전 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공허한 메아리로 전락하지 않고, 대전시정 혁신의 또 다른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대전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협력하고, 철학과 비전에 따른 건강한 비판은 대전시정 혁신의 자극제가 될 것”이라며 “견제와 비판을 허태정 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여야정당들이 받아들인다면 협력과 연대라는 큰 성과를 남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나날이 커져가는 기득권 역풍을 막고 우리 사회에 중단 없는 변화의 훈풍이 불도록 해야 한다”며 “2019년 정의당 대전시당은 시민들과 함께 시민의 삶이 나아지는 따뜻한 정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의당 대전시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은 국회개혁의 마중물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2020년 구성될 국회는 그 모습이 촛불개혁의 성과이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민심 그대로 국회 구성을 가능하게 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 꼭 필요하다”면서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논의가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개특위가 정치개혁에서 후퇴한 결론을 내리는 것을 경험했고, 그 결과 정치가 민의를 대변하지 못하고 개혁의 걸림돌이 되어버린 모습을 지금도 보고 있다”며 “당력을 총동원해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알리고, 정치개혁 공동 행동 및 제 정당이 참여하는 연석회의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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