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 상반기에 산하 14개 공공기관에서 모두 132명을 신규 채용하는 통합 채용계획을 공고했다.
전북도가 10일자로 공고한 내용을 보면, 일반 정규직 및 공무직 등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 111명과 일시‧간헐적 업무를 담당하는 기간제 근로자 18명이다.
통합공고문은 전북도 홈페이지(시험‧채용공고)와 도 산하 공공기관 홈페이지 및 도내 주요 대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 도내 주요 대학교와 협업해 취업관련 게시판 등에도 통합공고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공고는 기관별 채용계획을 공고한 것으로 기관별 구체적인 내용은 다소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기관별 공고 일정을 참고해 반드시 해당 기관의 채용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전북도관계자는 "전북개발공사의 경우 상반기 채용계획이 없으며, 채용예정 인원은 기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며 "반드시 기관별 채용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상규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채용계획 통합공고는 도민들에게 공공기관 일자리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공정한 채용 기회를 부여할 것이다”며 “도내 공기업‧출연기관 등의 경영개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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