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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구직자들 만족도 높인 '울산조선업희망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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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구직자들 만족도 높인 '울산조선업희망센터'

모바일 1001명 설문조사 통해 지원업무 만족도 조사보고서 발간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 인적 자원개발위원회가 조선업 실직자 및 퇴직자를 위해 설립된 울산조선업희망센터 이용자에 대한 HRD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보고서를 발간했다.

울산조선업희망센터는 희망센터의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해 향후 지역민들의 교육훈련과 취업 등 인적 자원개발에 활용하고자 이번 조사를 시행했다.
▲ 울산상공회의소 전경ⓒ프레시안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모바일을 통해 울산 조선업 희망센터를 이용한 표본대상자 44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1001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2016년 개소 이후 2018년 10월까지 9개 분야에 총 19만3097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요 지원 부문으로는 취업 지원, 실업급여, 취업 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직업지도, 전직 지원, 심리안정 순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지원 결과로 희망센터를 방문한 1만3550명 중 7037명이 취업해 51.9%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심리상담(4.04점/5점), 전직 지원(4.03점/5점), 실업급여(3.96점/5점), 창업 존(3.93/5점), 직업훈련서비스(3.91/5점) 등의 순으로 드러나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창업 존과 귀농·귀촌 및 직업훈련 서비스 프로그램은 성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의 방문 회수는 4회 이상(58%)이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았다.

구직업종을 살펴보면 조선업이 31.4%로 가장 높았고, 서비스업 24.7%, 타제 조업이 19.8%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구직 중인 응답자의 68.2%가 조선업이 아닌 타업종으로의 취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지원도 지속하여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울산조선업희망센터는 조선업 사업주의 고용유지 및 근로자의 재취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7월 28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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