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지난 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박준배 김제시장 및 국․소․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민선7기 신년 출입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7기 출범 후 성과 및 2019년 시정설계에 대한 비전을 설명하고, 지역현안과 시정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슬로건을 다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로 정하고, 김제시의 경제구상 및 남은 3년 시정의 기본을 세우고 나아갈 길을 정했다.
그동안 추진했던 2018년도 성과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국가예산 최대규모 7031억원 확보 ▲지평선축제와 국제종자박람회 성공적 개최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전면 시행▲정부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33개 이다.
민선 7기 2년차를 맞이한 김제시는 기본을 세우고 나아갈 길을 정한다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앞으로 7대 분야별 추진전략으로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견인 ▲신성장동력산업 구축으로 새만금 경제중심도시 도약 ▲스마트 농생명산업 육성으로 첨단농업 메카 조성 ▲누구나 향유하는 따뜻한 맞춤형 복지 실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도시 구현 ▲상생과 평화의 고품격 글로벌 문화관광 선도 ▲혁신과 소통으로 시민체감형 열린시정 전개 등을 제시했다.
박준배 시장은 "지금 가장 중요한 과제는 경제이며, 경제는 사람들의 삶과 관련이 있고, 삶이 개선되야 시민들의 만족도도 올라갈 수 있다"며 "정의와 경제는 반드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정의가 경제를 활성화 하고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길이라고 확신한다. 현장경제를 활성화 하는 세부적인 정책들을 이루어 나가 핵심적인 경제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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