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본격 가동

오는 11일 도시재생센터 개소식 개최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새해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정주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민선7기 처음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별총총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되어 올해부터 국비를 지원받으면서 그동안 마을 내 쌓여온 주민불편사항과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자산을 활용한 수익사업도 추진하게 되어 해당 지역 주민들이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도시교통과에 전담조직을 꾸리고 각종 공모사업에 대비해 왔으며 이번에 도시재생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하게 됨으로써 주민과 행정기관과의 가교역할을 하는 지원조직을 가동, 주민주도 방식의 사업을 계속 발굴·지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살기 좋은 영월 위한 혁신과제 보고회.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센터장, 팀장, 팀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정식 사무실을 신축할 때까지 사업지구 내 영흥11리 마을회관 2층을 임시사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일 센터 개소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재도 영월군 도시교통과장은 “마을주민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도시재생대학을 우선 시행해 기반시설공사, 정주환경 개선사업이 종료되어도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갖추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