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9년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추진 및 대상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소외계층, 저소득계층 등 경제적 여건 등으로 주택 보수를 못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복권기금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보다 약 1억9000만원이 증액된 예산 4억5000만원(복권기금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총 75동의 주택의 지붕개량, 화장실 보수,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거 환경 개선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해당 읍·면 행복복지센터를 방문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소득 계층간 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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