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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보헤미안’ 최광철 부부, 뉴질랜드 도전 성공기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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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 보헤미안’ 최광철 부부, 뉴질랜드 도전 성공기 연재

[최광철 여행작가의 ‘수상한 여행 3편’] 2천㎞ 달려…2014년 유럽, 2015년 한·중·일 이어 세 번째

‘바이크 보헤미안(Bike Bohemian)’ 최광철(63·여행작가·방송인) 전 원주시 부시장과 부인 안춘희(60) 씨의 뉴질랜드 도전기 ‘수상한 여행 3편’을 〈관점이 있는 뉴스〉프레시안에서 9일부터 연재한다.

뉴질렌드 현지에서 매일 블로그에 올렸던 글과 사진을 엮은 ‘집시 부부의 수상한 여행 3(뉴질렌드편)’은 2015년 출간한 ‘유럽편’에 이어 세 번째다.

▲뉴질렌드 현지에서 매일 블로그에 올렸던 글과 사진을 엮은 ‘집시 부부의 수상한 여행 3(뉴질렌드편)’은 2015년 출간한 ‘유럽편’에 이어 세 번째다. ⓒ최광철 여행작가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해 최고봉 마운트 쿡∼퀸스타운∼더니든∼북섬 웰링턴∼로토루아∼타우랑가를 거쳐 오클랜드까지 약 2천㎞를 자전거로 달렸다.

2014년 7월부터 10월까지 석 달간 오스트리아, 독일, 룩셈부르크, 프랑스, 영국 등 유럽 5개국 3천500㎞를 횡단했다.

2015년 8∼10월에는 4천200㎞에 이르는 중국, 일본, 한국 동북아 대장정을 했다.

최 작가 부부는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동방 실크로드를 열자’며 중국 시안(옛 장안)을 출발해 황하유역을 횡단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에서 히로시마까지 달린 후 동해로 배를 타고 귀국해 DMZ를 횡단했다.

▲뉴질렌드 구글 지도 캡처. ⓒ최광철 여행작가

뉴질렌드 도전에 공개 모집한 동행자 4명은 모두 60세 이상으로 이들과 함께 1월 3일 시작했다. 팀 명칭은 ‘달려라 청춘’이다.

세 번째 ‘수상한 여행’은 청춘 상징인 ‘희망과 도전’으로 퇴직 이후 제2 인생을 살겠다는 의미다.

뉴질렌드 여정의 여행 기록인 사진 1500장과 이동지도, 자전거 장비, 소품 등을 담은 기록이 담겨져 있다.

‘바이크 보헤미안 최광철의 수상한 여행 3편’은 매주 1회 실린다.

최씨 부부는 7일 “동행자 중 한 부부가 부상으로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희망과 도전 그리고 배려와 소통을 배운 아름답고 의미 있는 동행이었다”며 “이번 여행을 후원한 행정자치부, 강원도, 원주시와 하루도 빠짐없이 힘찬 박수로 응원해 준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해 최고봉 마운트 쿡∼퀸스타운∼더니든∼북섬 웰링턴∼로토루아∼타우랑가를 거쳐 오클랜드까지 약 2천㎞를 자전거로 달렸다. ⓒ최광철 여행작가

베이비붐 세대인 그는 가난으로 말미암아 초등학교만 졸업했다.


그러나 시계공장 직공과 손수레 채소 장사로 배움을 이어가 공무원 시험에 도전해 합격했다.

중·고교는 검정고시로 졸업했고 학사 학위도 50세에 취득했다.

필자 최광철 여행작가는 초등학교 졸업 학력으로 9·7급 공무원 공채에 합격했다. 그는 3급 부이사관 자리까지 올랐다. 행정자치부 지방재정팀장, 화천군 부군수,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원주시 부시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친 그는 자전거 세계 여행에 도전 중이다. 현재 교통방송 ‘여행스캐치’에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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