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6일, ‘새만금신공항 예비타당성 면제’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전북도당은 이날 오후 전주노블레스웨딩홀에서 열린 ‘정동영 대표 초청강연회’에 앞서 예비타당성 면제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새만금신공항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는 2023년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 성공과 직결돼 있다"며 예타면제 촉구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종회 전북도당위원장은 결의문에서 “전북도민의 두 가지 꿈은 새만금 내부개발과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이다”며 “새만금신공항은 전북도민의 꿈을 현실화할 가교이자 핵심 인프라다”고 강조했다.
김 도당위원장은 또 “전북 도민의 원대한 꿈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돼 있다”며 “새만금의 개발 속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중국 푸동은 새만금과 비슷한 시기에 추진돼 이미 국제공항이 건설돼 금융도시로 성장했다"며 “새만금은 착공 28년이 다 돼가는 시점에서도 아직 물에 잠겨져 있다”고 지적했다.
김종회 위원장은 "더이상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늦출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는 새만금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를 즉각 면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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